Ellegarden을 처음 듣고 필 꽂혀서 좋아하게 된지는 다소 오래되었긴 하지만...
그저 귀동냥으로만 들었고, 그래서인지 앨범을 사는 것은 항상 망설여왔었다.
게다가 라센반으로도 몇장 나왔으니...
구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하게 낙천적인 생각이었을까나...

사고 싶은 것들이 워낙에 많아서,
Ellegarden은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름 순위에서는 언제나 밀려버리는 것이었다.

거기에다 넓은 취향을 덮어주기도 해야하고
음악만 듣는 것도 아니고, 책까지 정기적으로 사는 나로서는...
언제나 자금 부족이다. 만성적인 자금부족.


그러던 차에 저번에 북오프에 갔을때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앨범!



아마도 그 때 내 기억으로는 라센반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질렀었다.
라센반이 있는 앨범이었다면 지르지 않았었을지도 모르지...

알고보니 ellegarden의 첫 앨범이었고,
첫 앨범이라서 그런지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음악인 것 같기도 하다..
약간 거칠다고나 할까...

첫 곡 부터 마음에 들었고,
듣기 좋은 곡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나를 미친듯이 빠져들게 한 곡은 風の日 이다.
너무 좋아 마지 않아 이것이 ellegarden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런 곡만 앨범에 담아주면 좋을텐데... ㅋㅋㅋ

Ellegarden - 風の日

こんな顔を見せるのは
코음나 카오오 미세루노와
이런 얼굴을 보여주는 건

ほんとは好きじゃないけど
호음또와 수키쟈나이케도
정말 좋아하지는 않지만

僕だっていつも ピエロみたいに
보쿠다앗테 이쯔모 피에로 미타이니
나라고 해서 언제나 피에로처럼

笑えるわけじゃないから
와라에루 와케쟈나이카라
웃음지을 이유는 없는 거잖아

雨の日には濡れて 晴れた日には乾いて
아메노 히니와 후루에테 하레타 히니와 가와이테
비오는 날엔 젖어서 맑은 날에는 마르고

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當たり前だろ
사무이 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 마에다로
추운날에는 떠는 것은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 風に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
쯔기노 히니와 와스레테 카제노 히니와 또보오토시테미루
다음 날은 잊어버려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에 날려가 보자

そんなもんさ
소음나 몬사
그런 거야




泣いたことのない君は
나이타 코토노나이 기미와
울어본적이 없는 너는

とても弱い人だから
토테모 요와이 히토다카라
무척이나 약한 사람이니까

誰かに見られて
다레카니 미라레테
누군가에게 보여져서

優しくされると
야사시쿠사레루또
(누군가가) 상냥하게 대해주면

崩れそうになるけど でも
쿠즈레 소오니 나루케도 데모
무너져 버릴 듯이 되버리겠지만 그래도

雨の日には濡れて 晴れた日には乾いて
아메노 히니와 후루에테 하레타 히니와 가와이테
비오는 날엔 젖어서 맑은 날엔 마르고

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當たり前だろ
사무이 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 마에다로?
추운 날엔 떠는 것은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 風に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
쯔기노 히니와 와수레테 카제노 히니와 또보오 또시테미루
다음 날은 잊어 버리고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에 날려가 보자

そんなもんさ ぼくらはほら
소음나 몬사 보쿠라와 호라
그런 거야 우리들을 봐.




It's ok
Go cry
Go smile
It's something get to do to live as you want
I'm on your side
your life it's so your's
So don't let other people force you to be good
Be kind to yourself




雨の日には濡れて 晴れた日には乾いて
아메노 히니와 후루에테 하레타 히니와 가와이테
비오는 날에는 젖어서 맑은 날에는 마르고

寒い日には震えてるのは當たり前だろ
사무이 히니와 후루에테루노와 아타리 마에다로
추운 날엔 떠는 것은 당연하잖아

次の日には忘れて 風に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
쯔기노히니와 와수레테 카제노 히니와 토보오 토시테미루
다음 날은 잊어 버리고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에 날려가 보자

だから
다카라
그러니까.

雪の日には凍えて 雷には怯えて
유키노 히니와 고고에테 카미나리니와 오비에테
눈오는 날엔 얼어서  천둥치는 날에는 겁먹고

月の日には邊りがよく見えたりもしてて
쯔키노 히니와 아타리가요쿠 미에타리모시테테
달이 뜨는 날에는 근처에 달이 잘 보이는 곳에서 달구경도 하고

次の日には忘れて 風の日には飛ぼうとしてみる
쯔기노 히니와 와수레테 카제노 히니와 또보오또시테미루
다음 날은 잊어 버리고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에 날려가 보자

そんなもんさ ぼくらはそんなもんさ
소음나 몬사 보쿠라와 소음나 몬사
그런 거야 우리들은 그런 거야



가사 - 지음아이에서 슈리님
제가 틀린곳을 일부 수정해두었음을 밝혀둡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수능 끝나고 얼마후에 알게된 Ellegarden.
이 때가 일본음악에 대한 이런저런 관심이 새록새록 생기고 있을 무렵이었다.
친구중에 그나마 밴드계열로 일본음악을 듣는 녀석이 있었는데 그 녀석이 귀에 퍽 꽂아준 음악.
들어보니 귀에 착착 감기고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 아니던가!!!!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니 일본 밴드라고 한다.




Ellegarden - Supernova


뭐? 잠깐. 뭐라고? 일본밴드라고?? 응? 이게? 정말? 진심으로? 이게 어딜봐서?
넘어간 2번 트랙에 일본어로 씨부리는데 인정해야지.
그렇다고 할지라도 상당히 충격이었다.. 이렇게나 발음이 자연스러울수가..
Pepperoni Quattro앨범의 1번 트랙인 이 Supernova를 들었을때는
전혀 일본인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묻고 싶다..

니들 진짜 일본인 맞아?
Are you Japanese??
Est-ce que vous etez Japonais???
あなたは にほんじんですか。
你是 日本人吗???? (Nishi ribenren ma?)


정말 일본인 맞는 거냐고!!!!!! 몇몇밴드와 더불어 일본 펑크계의 기둥이란다.. ;;
그래봐야 내가 아는 건 Hi-standard정도 밖에 없지만 말이다..

2005년 10월에 내한공연과 더불어 정규앨범이 함께 라이센스 되었다.
아, 공연. 공연. 나는 공연운은 정말 지지리도 없는 것일까..
좀더 일찍알았다거나(별 의미는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좀더 늦게 공연했었다면
가볼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워 해봐야 소용은 없겠지만 아쉬운 것은 아쉬운것.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BLOG main image
lafi.net의 한국지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by 라피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6)
Daily Life (10)
9S<나인에스> (37)
책이 좋아~ (18)
음악이 좋아~ (24)
벨소리~ (4)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90,313
Today : 2 Yesterday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