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 묻힌 사건이 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결코 누구도 입에 담지 않으려 하는 부류의 이야기다…. 미네시마 유지로가 남긴 ‘유산’의 최고 걸작―유우. 소녀는 천재적인 두뇌를 풀 회전하며 고민하고 있다. 과연 여자다움이란 무엇인가? 이리하여 처절한 신부수업이 시작되는데! 이 밖에도 「전격hp」에 게재되어 호평을 얻었던 단편 세 편을 수록. 사실은 귀엽고 천진난만할 지도 모르는(?) 꽃띠 처녀 유우의 고민거리가 지금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아키라 VS 알리샤, 유우 VS 마야의 격렬하면서도 조금 황당한 여자들의 결투를 그린 특별 단편 2편도 준비되어 있다. 극비에 가까운 「9S」사건부, 등장!!
이것이 한국최초의 하야마 토오루님께 보내진 메일의 내용입니다. 기억하기로는 오타도 있었고, 문법적으로도 제대로 맞지 않는 문장도 있을겁니다. 게다가 정중하지 못한(?!).. 편지의 형식을 갖추는것을 잊어버렸습니다.
i'm poor at japanese writing, so i write this in english. i'm not very good at english, but it's much better than japanese. 9s is excellent, wonderful, and OUTSTANDING!! it is more intereting than any other book in the world. In conclusion, 最高の 冊.
9s is my life-changing novel. waiting for 9s's release, i live everyday. i expect that 9s will be successive. i hope that 9s will be kept written.
9s are to FOREVER!! Bon chance! Good luck!
이것이 처음으로 받은 메일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메일을 보내고 방명록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는.. 그런 증거물이라지요.. 위의 메일의 답장입니다.
Dear cbs:
Hello! My name is Tohru Hayama. Thank you for your message of 9S. I was surprised to get your message from the Korea. I'm glad that you show me such a good impression. I really appreciate your sincere message.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support. Please visit Lafi.net again. kamsa hamnida!
이 메일이 2번째로 보낸 메일입니다. 뭔가 형식을 갖추려고 노력했지만.. 이모티콘은 괜히 쓴것 같다는.. ;; 4권을 읽은 직후에 쓴 글이기 때문에 지금 보면 부끄러운.. 그런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아이 부끄 부끄.. -ㅁ-
Dear writer, Tohru Hayama:
Thank you for reponding to my e-mail before. I boast of that reply to my all frends and acquintances. Thank you for seeing my lame English. (-_-;)
Today, I've read [9S vol.4], which was released the day before yesterday. Just after I read it, I shout it out loud. NEXT!!! NEXT!!!!!
I wish I could use Japanese well, that's because my impression may not be expressed well. English is not sufficient for expressing my impression.
The impression is still in my mind. I can't calm down until now. (I've read it before 5 hours.) The most impressive praise is "Let's go together.", which is written in the ending. WoooAAAAAAA!!!!! 最高のフィナ-レを!
The wave of deep emotion beat upon me. I'm touched. I'm well moved. I nearly burst into tears.
I decided that I'll take 9S to my death, to my graveyard.(+_+) No one likes 9S much more than me in Korea.(May be...) (It's my self-pride.)
Tohru Hayama さん, Bon chance. Good luck. God bless you.
Sincerely.Cbs. In Korea.
아랫글은 2번째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to cbs Due to the manufacturer’s restriction, drama CD cannot be sent to oversea. Maybe you could inquire at publishing companies in Japan or Korea.
At the present circumstances, my time is quite limited and I’m not able to reply all the mails and messages on the bulletin board (regardless of Japanese or others), so I just reply the very first mail only. I’m very sorry about it. However, I do read and save every single mail that I receive. I read it again and again to encourage and inspire myself. Please feel free to write to me. I’m very eager to know your feedback.
라고 하지만 저는 드라마 씨디를 구했다지요.. 그것도 통판 특전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3개월동안 기다리느라고 목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이 메일은 4번째로 보낸 메일입니다. 3번째는 어디로 갔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냥 비공개 라고 해두죠.. 라지만.. 읽히지도 못하고 폐기처분 된 것 같은.. 비운의 메일이 3번재 메일입니다. 그래서 공개하기도 싫군요. 더 부끄럽기도 한 광분한 내용이라서.. ;;
이것은 4번째 메일입니다. 까페이벤트 메일이라서, 다소 사무적인 내용이.. 라지만 개인적인 응원문구또한 들어갔습니다.
Dear, Hayama Tohru
Hi~! Long time no see. 2006年 9月 10日 was 9S' 1st Anniversary in Korea. It's a little bit late. Anyway, Congratulation!!
In order to honor and memory it, I held a fan-art event. About 10 people participate in this event. I pick up 5 betters than the others for final vote. I send you these final entry pictures. Ori's picture wins the first prize.
Attached Filename consists : fan-name.jpg (fan-name is nickname)
Nowadays, I've read 9S vol.6 I love its extreme strain. Thank you for your writings.
In lafi.net, I heard the news that you've been sick. I hope you'll get better soon.
Gambare!
Sincerely, CBS, your fanatic reader.
이상의 메일 내용입니다. 작가분은 이 메일을 읽어보셨지만.. 답장은 보내주질 않으시는군요.. 정말 바쁜 분인것 같습니다. 후기에서도 바빠서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있으니..
미네시마 유지로 주위의 공간에 대한 해설을 먼저 하겠습니다. 전반부에 보면 토마와 유지로가 대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토마는 유지로에게 칼을 휘두르지만, 타르같이 끈적끈적한 공기가 가로막는다는.. 그러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것은 에필로그에도 등장하므로써 독자들에게 알려주는데 후자가 유지로와 대면할때 유지로가 하는 말 중에서 아르키메데스의 토끼와 거북이의 역설... 무한분할된 유한시간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것이 그 타르같이 끈적끈적한 공기의 정체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역설.. 제논의 역설이라는 다른 형태로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략적인 형태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200m 달리기를 하는데 거북이는 150m앞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합니다. 토끼가 150m를 달리는 동안 거북이는 조금 앞으로 가겠지요. (그 동안 50m를 가버리면 이야기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거북이는 15m를 간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니까 거북이의 속도는 토끼의 10분의 1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이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토끼는 거북이가 있는 15m앞까지 달려갑니다. 거북이는 그 사이에 1.5m 앞으로 나아갑니다.
다시. 토끼는 거북이가 있는 1.5m앞으로 거북이는 그 사이에 0.15m앞으로
무.한.반.복.
결론 = 토끼는 거북이를 절대로 추월할 수 없다. 라는게 토끼와 거북이의 역설의 핵심이라는 겁니다.
(이 논리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습니다만... 일반인은 이해불능입니다. 애초에 대 전제가 모순이므로..)
그러니까 무한분할된 유한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 역설을 유지로가 자신주위에 공간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는.. 생략합시다. 그냥 유지로니까. 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일단 기본설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프리덤은 처음부터 2대가 있었습니다. 일단 2대 모두 일본상공에 있었을 수도 있고, 서로 어느정도는 떨어져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히라미 금지구역과 LC부대 제압이 너무나도 빠른 급진전으로 이루어 졌다고 느끼신 분들은 프리덤이 2대 있었다는 것을 눈치 챘었을 수도 있겠지요.
일단 프리덤이 2대 있었다는 겁니다. 어쨌거나 유우는 기절해 있는 상태였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체내 시계가 흐트러져 있습니다. 포획한 해성측에서는 캠퍼제를 주사합니다.
캠퍼제 속에는 아뎀측에서 조합해있는 독극물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제한시간은 32시간. (이 내용은 5권에 나오는 것)
해성에서는 주사한 이후에야 독극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유우로부터 지식을 추출해내는데 난항을 겪을것은 어느정도는 예상..
일단 [쿠로카와&7가지 대죄 + 유우] 가 탑승한 프리덤을 본체라고 합시다
쿠로카와는 스피어라보를 획득하기 위해서 동쪽 2500킬로미터 지점 쯤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물론 유우는 기절해 있는 상태겠지요. 체내 시계가 흐트러 져 있으므로, 창문을 통해서 햇빛을 본 유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체내시계를 리셋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유우는 프리덤 본체가 일본 상공에 있다고 생각한 채 체내시계를 재구성을 했다는 겁니다. 시차 2시간은 여기서 발생하지요.
독자분들 중에서는 프리덤이 격추되었습니다! 했을때 나이스!를 외치신분들이 있을지도.. 하지만 이게 미끼였습니다.
어떻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줬는데 미끼가 격추되었느냐. 시차 2시간을 차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시차 2시간 가량 되는 위치에 처음부터 떨어져 있던 것이죠. 미끼와 본체는 같은 방향으로 행동을 합니다.
(그림의 이동방향은 쉽게 그리기위한 예시일 뿐입니다.)
아마도 본체의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시점이 유우가 깨어나서 햇빛을 본 시점일 겁니다.
유우는 일본상공에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좌표를 추측하여 구성했습니다. 이것은 결론적으로 미끼의 좌표가 되는 것이죠.
유우는 자신이 있는 좌표를 전송하지 못하고 미끼의 좌표를 전송하게 되고 의도는 아니었지만 아뎀은 여기에 낚였다. 라는게 됩니다. 의도대로라면 쿠로카와의 의도대로 된 것이겠구요.
그리고 체내시계가 2시간을 앞당겨서 리셋되었으므로 32시간 이전의 30시간 지점에서 수면제가 녹아들어가기 시작했을때 유우는 자신이 죽어간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대충 그렇다는 반전의 축에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분석하고 완전하게 이해했을때는 설명도 잘 할 수 있었을것 같았는데 두서없는 글이 된 것이.. 의외로 쉽지 않군요.. 그저 횡설수설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