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30. 15:51 음악이 좋아~/Favorites
원래 나는 범프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다..
착 가라앉은 목소리가 귀에 잘 안들어왔다고나 할까...
그랬는데... 이 천체관측을 계기로 해서 범프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차분한 목소리가 얼마나 가사랑 잘 어울리는지..
곡도 좋기도 하고..
(범프 자체가 곡은 다 좋긴한데.. 목소리가.. ;;)
여하간 나름대로 상당히 인연있는 곡이랄까..

아마도 동명의 드라마 삽입곡이라고도 알고 있다..


가사는 본래 하루지온에서 가져오려고 했는데..
도메인인지 계정인지 날짜가 다 된것 같아서 접속이 안되더라.. ㅡ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지음아이에서 샤샤샥~ -ㅁ-

사실 좀 길게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피곤해서... 간단히 끝낼 수 있는걸로 해버렸다..


Bump of Chicken - 天体観測

오전 두시 건널목에서 망원경을 메고 있었다
벨트에 묶은 라디오 비는 내리지 않을거같아
이분후에 니가 왔다 과장된 짐 우쭐거리며 왔다

시작할까 천체관측 혜성을 찾아서
깊은 어둠에 먹히지 않게 전력을 다했다
너의 떨리는 손을 잡으려고 한 그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자며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정적을 깨고 여러 소리가 태어났어요
내일이 우리를 불렀다고 대답도 하지않았다
[지금] 이라는 혜성 너와 둘이서 쫓고 있었다


정신이 들면 언제라도 전력으로 무언가 찾고 있다
행복의 정의라든가 슬픔을 두는 곳이라든가
태어나면 죽을때까지 계속 찾고 있지

자 시작할까 천체관측 혜성을 찾아서
지금까지 발견한것은 전부 기억하고 있어
너의 떨리는 손을 잡을수 없었던 아픔도

모르는 것을 알자면서 망원경을 들여다 본다
어둠을 비추는 것같은 희미한 빛을 찾았어요
그렇게 해서 안 아픔을 아직도 나는 기억하고 있어
[지금]이라는 혜성지금도 혼자 쫓고있다


키가 자라는 것과 함께 전하고 싶은 것도늘었다
주소가 없는 편지도 무너질 정도로 늘었다
나는 잘 있어요걱정거리도 없어요
오직 하나를 지금도 생각하고 있어요

예보 빗나간 비에 맞아 울기 시작할 것같은
너의 떨리는 손을 잡을수 없었던 그 날을
보이는 것을 간과하고 망원경을 메고
정적과 어둠이 돌아오는길을 앞질러 갔다
그렇게 해서 안 아픔이 아직도 나를 지탱하고있다
[지금]이라는 혜성 지금도 혼자 쫓고 있어요

다시 한번 너를 만나려고 망원경을 또 메고
전과 같은 오전 두시 건널목까지 달려가요
시작할까천체관측 이분후에 니가 오지않아도
[지금] 이라는 혜성 너와 둘이서 쫓고 있었다


가사출처 : 지음아이
posted by 라피